Posts programming 독학시작하기
Post
Cancel

programming 독학시작하기

지금 알겠는 건 할 게 너무 많다는 것이다

nomadcoders에서 react 수업 state에 진입했으나
javascript의 class를 그곳에서 처음 보고 생활코딩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듣기로 한다

국비지원으로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을 따라가는 것으로는 기껏해야 좋지 않은 SI업체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알게 된지 3일이다. 점점 자신을 잃어간다.
나에게 코딩이 맞는 건지 확신이 안서는데 해야할 게 산처럼 싸여있는 기분이랄까…

어제 egoing님이 생활코딩을 시작한지 2개월째에 한 인터뷰를 보았다.
opensource에 관심이 많아 git, wikipedia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절망적인 기분일 때 어제 생활코딩 js입문수업 마지막 강의에서 egoing님이 한 말이 감명깊었다.
기술을 많이 알고 있으면 머리가 복잡해져 오히려 어떤 것도 구현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차라리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였다.

내가 programming을 통해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찾는 게 지금 나에게 수많은 기술을 습득하는 공부보다 중요할 것 같다.
내가 programmer에 흥미를 가지게 된 건 egoing님처럼
opensource를 통해 자신이 가진 지식을 공유한다는 programmer세계의 특성때문인 건 알겠다

어차피 programmer의 길은 마라톤처럼 길다
모두 자신만의 여행을 떠나는 게 인생인 것처럼 programming 또한 모두 시작점이 다르듯 가는 길도 다를 것이다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

깃허브 블로그 github.io Blog 만들기

Comments powered by Disqus.